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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3년 연속 선정

대구한의대 박물관에서 중학생들이 관복을 입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박물관에서 중학생들이 관복을 입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사립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17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이 사업은 초'중'고 5일제 수업 및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실시에 따라 박물관 교육의 사회교육 기능 활성화와 청소년의 인문학적 창의력과 상상력을 일깨워 문화융성에 기여하고, 교과 과정과 연계해 청소년들의 인문학 의식을 고취할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대구한의대 박물관은 3~10월 지역의 유치원'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체험 프로그램 ▷진로체험 프로그램 ▷특별전시회 ▷박물관 유물 관람 ▷한방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박물관은 이 사업을 통해 2015년 범물중 외 28개 중학교 1천812명, 2016년 경주중 외 30개 중학교 1천300명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종현 박물관장은 "대구한의대 박물관은 전통과 현대가 만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길 위의 인문학, 자유학기제, 주민행복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인문학 의식 고취를 위해 다양한 창의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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