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입시학원연합회가 지난 21일부터 5월 7일까지 48일간의 헌혈봉사 릴레이를 실시한다.
'대구입시학원인 Blood Donation Challenge'라는 이름의 헌혈봉사 릴레이는 연합회 임원진 및 회원 학원장 400여 명 외에 강사, 직원, 가족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가까운 헌혈의 집에서 헌혈을 하고 인증 사진이나 동영상을 SNS 등에 올려 '생명사랑 바이러스'를 전파한다.
차정준 대구입시학원연합회장은 "입시학원 관계들이 가족 단위'학원 단체'지역 단체 등 다양한 형태로 헌혈에 참여해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실천이 우리 학생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많은 시민이 동참할 수 있는 사회운동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입시학원연합회의 단체 헌혈은 이미 수년째 연중 봉사활동 중 하나로 진행해 왔고, 이 밖에 사랑의 밥차'사랑의 연탄배달 등 매년 3, 4회의 단체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회원 학원들은 저소득층 자녀 무상교육, 재능기부, 탈북청소년 무상학습지원 등 나눔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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