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은 4월 1일(토) 오후 4시 '판타지 메이커스-패션과 예술' 참여작가인 조선희를 초청해 사진작가가 된 동기와 작품세계, 제작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작가와의 대화'(Artist Talk)를 마련한다.
현재 경일대 교수(사진영상학부)로 재직 중인 조 작가는 김중만을 사사하고 주요 패션 매거진 화보와 지오다노를 비롯한 여러 브랜드의 광고사진을 맡았다. 음반앨범 재킷뿐만 아니라 영화 '써니', '건축학개론', '관상', '변호인' 등의 포스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진 작업을 해 오고 있다.
조 작가가 참여하는 '판타지 메이커스-패션과 예술'전(5월 28일까지)은 순수미술과 패션 분야를 접목한 전시다. 패션과 예술은 환상(판타지)을 만들어 낸다는 공통점이 있다는 점에 착안한 이번 전시는 패션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화려한 색감과 형태의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을 꿈과 무의식이 존재하는 판타지 세계로 안내한다. 조 작가는 이번 전시에 장 샤를드 까스텔바쟉의 100 bag시리즈와 화려한 연출의 감수성이 돋보이는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와의 대화-사진작가 조선희'는 대구미술관 홈페이지(http ://www.daeguart museum.org)를 통해 접수해야 참여가 가능하다. 053)790-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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