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문화재단 출범 3돌 기념 무대
소프라노 신델라 매력적 음색 선사
춤 '로우패밀리''배우 홍지민 출연
야외조각전 '미술의 숲'도 개막
"봄꽃의 싱그러운 선율을 따라 봄밤 낭만 속으로 빠져 보세요."
대구 달서문화재단(대표 이병배)은 출범 3주년을 맞아 '봄바람 콘서트'를 4월 7일(금) 오후 7시 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연다.
'봄바람에 실려 오는 예술의 향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 콘서트는 지역민과 문화예술 감동을 함께 나누며 여유와 활력을 주고자 마련한 공연. 콘텐츠 역시 싱그러운 봄꽃의 향연과 어울리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비보잉과 한국무용을 아우르는 '로우패밀리'의 '춤추는 대한민국'으로 시작해 매력적인 소프라노 '신델라와 델라벨라 밴드'가 '베사메무쵸'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어' 등 노래를 들려준다.
남성 중창단 '아르스 노바'는 '풍문으로 들었소' '행복을 주는 사람' '이문세 메들리' 등 아름다운 중창의 하모니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
이어서 '전효진 댄스컴퍼니'가 'Thunderstorm'에 맞춰 탭댄스를 펼친다. 마지막 무대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과 더 뮤즈'가 '열정' 'Happy birthday to you' '댄싱 퀸' '워터루' 등 열정의 뮤지컬로 관객들을 사로잡게 된다.
특별기획전 '2017 미술의 숲'(야외조각전)도 4월 7일(금) 함께 개막해 문화재단 출범 3주년 축하의 의미를 더해주게 된다.
이태훈 구청장은 "가족, 친구, 연인들이 봄밤의 여유와 감동을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석 무료 초대. 초대권은 28일(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달서문화재단 문화정책실에서 선착순 배부한다. 053)584-97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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