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24일 제27회 자랑스런 군민상 수상자로 지역사회발전 부문 서철현(57) 대구대 교수와 선행'봉사 부문 고명진(68) 옥포기와 대표, 산업'경제 부문 문영욱(58) ㈜대욱케스트 대표, 애향 부문 서석홍(71) 재경고령향우회장을 선정했다.
서철현 교수는 대가야체험축제 발전에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고령 농업 6차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농촌관광 발전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고명진 대표는 개진면 체육회 고문으로 개진면 체육회 활성화와 기부 등으로 이웃사랑 실천을 솔선수범 해왔다. 그 밖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선행과 봉사를 펼쳐왔다.
문영욱 대표는 고령상공협의회 부회장으로 경북공동모금회 기부와 홀몸노인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 내 사회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산업경제위기 대처를 위해 경영혁신과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을 통한 수출 등으로 근무환경 개선으로 노사화합을 이끌어 왔다.
서석홍 회장은 명예 고령군수를 역임했으며, 고향발전과 지역 현안사업을 추진하는 데 적극 나섰다. 불우이웃돕기, 교육발전기금 기탁 등 나눔을 몸소 실천했으며 올해의 관광도시 고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재경고령향우회 활성화에 기여했다.
한편, 제27회 자랑스런 군민상 시상은 대가야체험축제 기간인 다음 달 6일 명예군민상과 함께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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