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의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화보 촬영은 총 세가지 콘셉트로, 첫 번째 콘셉트는 데님 팬츠와 재킷을 입고 자유로운 청춘을 그렸으며, 두 번째 콘셉트는 그가 가진 부드러운 이미지를 사진 속에 담았다. 마지막 콘셉트는 블루 톤의 슈트로 상처를 딛고 한층 더 성숙해진 남성의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이날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신동욱은 CRPS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투병 중 가장 힘들었던 점을 털어놨다.
그는 "거의 5~6년 동안 사람들을 안 만났다. 독방에 갇혀 지냈던 거나 마찬가지"라며 "꼭 뻔뻔한 얼굴로 돌아오겠다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싶어 소설을 쓰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 현재 'CRPS'를 앓고 있는 환우들에게 "주위에서 하는 걱정과 격려의 말들을 듣다 보면 스스로 굉장히 안 좋은 병에 걸렸다는 생각에 더 우울해지고 힘들어진다. 그런 말들을 듣는 것보다 스스로 용기를 내서 병마와 싸웠으면 좋겠다"라는 말로 그들을 응원했다.
한편 배우 신동욱은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소울메이트', '구름계단', '쩐의 전쟁' 등으로 이름을 알린 뒤 2010년 3월 드라마 '별을 따다줘' 종영 이후 현역으로 입대했다. 훈련을 받던 중 희귀질환인 CRPS(복합부위통증증후군) 판정을 받고 2011년 의가사제대를 했다. CRPS는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신경병성 통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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