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1개 도시 전석매진 '메밀 꽃 필 무렵' 내달 9일 대구에

강원도립극단 대표작, 수성아트피아서

강원도립극단의
강원도립극단의 '메밀꽃 필 무렵' 공연 모습. 강원도립극단 제공

강원도립극단은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 붐 조성을 위해 극단 대표 작품 '메밀꽃 필 무렵'을 4월 9일(일) 대구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 올린다.

이 작품은 작년 11개 도시를 순회하며 전석매진을 기록해 흥행성,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으며 원작의 재미와 감동에 신나는 퍼포먼스를 더해 대중극으로 훌륭하게 업그레이드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연에는 영화'연극계를 종횡무진하는 배우 손병호가 주인공 허생원 역으로 출연해 가슴 시린 사랑과 순정 연기를 대구시민들에게 펼쳐 보일 예정이다. 강원도립극단은 2013년 창단된 단체로 매년 강원도의 문화와 역사를 소재로 작품을 개발, 공연하고 있다. 이 연극도 강원도 출신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단편소설가 이효석의 소설을 공연화했다.

전 좌석 무료. 지정좌석제로 운영돼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관람할 수 있다. 네이버 카페 예약: http://cafe.naver.com/kwdlkd에 접속해 '메밀꽃 사전예약' 글 남기기. 오후 3'6시 공연. 033)255-0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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