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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자작곡 '상어송' 재조명… "축가도 직접 하는거 아냐?" 김소연 위한 노래 탄생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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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 사진출처 - KBS2TV 안녕하세요 방송캡쳐
이상우 / 사진출처 - KBS2TV 안녕하세요 방송캡쳐

이상우 김소연의 결혼소식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예비신랑 이상우의 엉뚱한 면(?) 이 네티즌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이상우는 과거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키우던 철갑상어와 가재가 죽은 것에 영감을 받아 자작곡을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상어가 가재한테 물렸네. 그래서 죽었네. 그래서 건졌네. 상어는 네 마리. 가재는 두 마리"라는 가사를 선보이며 진지하게 기타를 연주했다.

당시 영상은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며 "엉뚱하다", "생긴건 귀공자인데..", "귀엽다", "4차원 매력", "이상우 저런 스타일인 줄 몰랐어요" 등의 반응을 자아냈다.

한편 둘의 측근은 디스페치를 통해 "양가에서 6월 혼담이 오가고 있다. 조만간 날짜를 최종 확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양쪽 집안에서도 결혼을 반긴다"며 "상견례를 갖고 세부 내용을 의논할 계획"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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