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촌교육농장에서 희망 초등학교 어린이 800명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어린이 프로그램은 ▷창의력과 감성을 살리기 위해 우유를 이용한 치즈 아이스크림'피자 만들기 ▷텃밭에서 흘린 땀방울- '사과의 놀라운 사실 발견' ▷생명토 흙 화분 만들기 ▷숲속명상과 숲 해설 ▷농부도 직업이다 ▷식물의 계절변화 등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현장체험을 통해 농업과 농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농부와 농업의 소중함을 어릴 때부터 몸과 마음으로 배우고 미래 농업에 대한 희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과 자연에서 발굴된 소재를 활용하여 학교 내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생태환경을 직접 느끼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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