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 구축과 화장품 특화단지 조성, 해외판매장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화장품 관련 기업들이 경산에 오면 연구'생산'비즈니스가 동시에 이뤄지는 K뷰티 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돼 아시아 융복합산업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최영조(사진) 경산시장은 지난해 1월 K뷰티 화장품산업 미래 비전 선포식을 통해 '아시아 화장품 산업의 메카, 경산'을 구축하기 위한 화장품산업 육성 계획을 발표한 이후 당초 계획대로 사업이 정상적으로 잘 추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K뷰티 융복합기술 개발과 특화단지 등 인프라 구축, 화장품 기업 해외시장 지출 지원, K뷰티 융복합 캠퍼스 구축 등을 통해 2025년까지 생산액 5조원, 수출 10억달러, 일자리 창출 3천500개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화장품 기업들만으로 구성된 해외시장 개척단을 꾸려 나가겠다고도 했다.
그는 "대기업 중심의 충북 오송과 달리 경산은 한방재료를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 개발과 화장품 관련 원천기술과 전문인력을 확보한 대구한의대와 한약진흥재단, 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이용한 연구를 시작한 포항가속기연구소,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포스텍, 포항TP 등이 R&D 벨트를 형성한다. 화장품 관련 융복합연구클러스터 구축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경산은 K뷰티 화장품산업을 더 키워서 화장품산업과 대구경북권 내에 있는 안광학, 섬유, 쥬얼리, 이'미용기기 등 패션산업과 ICT산업 및 소재산업이 융합된 패션테크 융복합클러스터를 조성해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미래 청색기술사업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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