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이 역대 최대 규모의 와인박람회를 진행한다.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11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100억원(100만 병)대 물량과 다양한 이벤트로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대표 와인 수입사들이 참여해 인기 와인을 최대 88%까지 할인 판매한다.
특히 지난해 프랑스 와인 거장들이 칠레에서 모여 개발한 '비냐 아뀌타니아' 2종을 롯데백화점 단독으로 기획가 2만5천원에 선보인다.
또 와인 입문자를 위해 롯데백화점 바이어와 전문 소믈리에가 선정한 와인 6병 세트를 특별 가격으로 제안한다. 정상가 20만원대, 30만원대 와인을 각각 5만원, 10만원 패키지로 구성했다.
야구 시즌 개막을 맞아 KBO 공식 와인인 호주 울프 블라스 와인과 컬래버레이션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래핑으로 가려진 해당 상품을 구매해 라벨 위 래핑을 제거한 뒤 1~9번의 번호 중 1등(4번), 2등(7번), 3등(9번)이 나오면 해당 번호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 박호준 소믈리에 바이어는 "이번 행사를 위해 8개월 전부터 국내 전문가들과 시음을 통해 칠레, 호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전 지역 프리미엄 와인을 대상으로 치밀한 사전 준비 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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