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더 핸섬' 곽관호(코리안탑팀)가 세계 최대의 종합격투기 이벤트 UFC에 도전한다.
곽관호는 6월 17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싱가포르'에 출전한다. 곽관호는 국내 밴텀급 최강자로 꼽힌다. 지난해 11월 UFC 데뷔전에서 브렛 존스에게 판정패, 이번에 UFC에서 첫 승을 노린다. 곽관호의 종합격투기 전적은 9승 1패. 곽관호의 상대는 하와이 출신의 스트라이커 러셀 돈(미국'14승 7패)이다.
곽관호는 "러셀 돈이 나보다 키가 크고 리치도 길 뿐 아니라 힘도 강하다. 하지만 내 스피드와 기술이 그를 능가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이다. 얼른 그와 대결하고 싶다"고 했다.
또 이번 대회에선 UFC 전 헤비급 챔피언이자 현 헤비급 8위인 '핏불' 안드레이 알롭스키가 마르신 티뷰라와 경기를 치른다. 일본 종합격투기계의 전설 고미 다카노리는 존 턱, 사사키 유타는 저스틴 스코긴스와 대결한다. 아직 메인'코메인 카드는 발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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