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현 영주시장이 지난달 29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고객만족 경영 부문 최고 경영자에 선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상'은 지난 한 해 동안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발, 창조적인 경영으로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한 경영인에게 주는 상이다.
장 시장은 2014년 민선 6기 영주시장에 취임한 후 '시민 섬김 행정'을 모토로 한 시민 만족 행정, 시민 소통 행정을 추진하며 지역 발전의 초석을 다졌다. 특히 발로 뛰는 현장 행정으로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왔다. 그 결과 민원 처리기간을 약 60% 이상 단축하는 행정서비스 개혁을 일궈냈다. 또 일일 민원실장을 맡아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의 애로를 듣고 해결해주는 수요행복민원실을 운영해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유망중소기업 발굴과 1기업 1담당제 운영, 원스톱 경영 애로 지원사업, 기업맞춤형 입찰정보시스템 등을 운영,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한 결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경제활동 친환경 분야 공장설립 부문에서 S등급, 외국인투자기업 친화성 부문 A등급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등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70억원을 확보하고, SK머티리얼즈 공장 증설 등 총 2천324억원의 신규 투자유치를 이끌어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발전에도 힘썼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시민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는 통찰력 있는 행정을 추진한 결과인 것 같다"며 "힐링과 치유관광도시, 선비정신의 중심도시, 활력 있는 경제도시, 경쟁력 있는 농업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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