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호주,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등 24개국 장성급 상륙군 지휘관이 해병도시 포항을 찾아 군사정보를 나누고, 평화를 논의했다.
아시아 태평양지역 상륙군지휘관 심포지엄인 팔스(PALS, Pacific Amphibious Leaders Symposium)가 1일부터 5일까지 일정으로 우리나라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팔스 참가자 200여 명 중 장성은 60여 명으로, 이들이 어깨에 단 별을 모두 합치면 100여 개가 넘는다.
이들은 2일 첫 일정으로 해병대 본고장인 포항을 방문, 해병대 1사단이 갖춘 군사장비를 둘러봤다. 이들은 3일 판문점과 강화 제척봉 평화전망대로 이동, 전 세계 유일의 분단'대치 상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최창룡 해병대 1사단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아태지역에 직면한 도전과 위협을 슬기롭게 대처하고,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소중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팔스 참가국이 포항을 방문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본 행사인 심포지엄은 4일 경기도 성남시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진행된다.
심포지엄에선 'UN 전력제공국의 상륙전력 통합' '인도적 민사지원활동 수행방안' 등 4개 의제를 발표'토의하고, 국가별 상륙작전 능력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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