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병원비 1,833만원 안 내고 '먹튀'

문경경찰서는 6일 다른 사람 명의로 6곳의 병원 특실 등에 입원해 진료를 받은 뒤 병원비를 내지 않고 도망간 상습 '먹튀 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붙잡힌 A(31)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경북과 충북 일대 6곳의 병원 특실에서 입원치료를 받은 뒤 병원비 1천833만원을 내지 않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기 등 전과 17범인 A씨는 병원 입원 수속때 신분증을 확인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해 입원 수속을 밟았고, 도주 후 추적도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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