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권오석 작가 군립청송야송미술관서 초대전

나뭇잎 조각으로 이름난 권오석 작가가 다음 달 7일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초대전을 갖는다.

권 작가는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나뭇잎을 활용해 다양한 미술 작품을 만들기로 유명하다. 작고 조금이라도 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잘 부서지는 나뭇잎으로 권 작가는 '한복 입은 여인' '예수' '부처' 등을 탄생시켰다. 이번 전시회에는 이 작품을 포함해 50여 점이 무료 전시된다.

권 작가의 작품은 그동안 '스타킹' 'TV 특종 놀라운 세상' 등 TV 프로그램에서 널리 소개됐으며, 현재 그는 (사)대한민국 무궁화 미술대전위원회 추천 작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초대전은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신비로운 나뭇잎 조각의 세계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문화의 고장 청송과 야송미술관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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