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혁오와 함께한 콜라보 신곡 '사랑이 잘(with 오혁)'이 음원 차트 싹쓸이에 나섰다.
7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사랑이 잘(with 오혁)'은 아이유와 밴드 혁오의 보컬 오혁의 협업으로 일찍부터 화제를 모았다.
93년생 동갑내기 뮤지션들의 유니크한 감성과 '음악 본연'의 힘에 집중해 올 봄 따스한 목소리를 선물한다.
'밤편지'에 이은 '사랑이 잘'은 이별의 갈등을 겪고 있는 권태기 남녀의 시점에서 사랑에 대한 솔직한 감정들을 노래하는 R&B넘버다.
이 곡은 특히 실제 대화를 옮긴 듯한 현실적 가사와 아이유, 오혁의 매혹적 보이스 조화가 듣는 이들의 공감과 집중을 더한다.
또한 아이유와 오혁이 함께 작사, 작곡을 맡아 특유의 감성을 담아낸 가운데 감각적 멜로디가 독특한 긴장감을 묘사해 한층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트랙 프로듀서로는 '봄 사랑 벚꽃 말고' '스물셋' 등으로 아이유와 호흡을 맞춰온 작곡가 이종훈이 함께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정식 컴백 전 두 번째 선공개로 낙점된 '사랑이 잘' 에 대해 소속사 측은 "각기 다른 색을 지닌 두 보컬의 만남이 긍정적 시너지를 이뤄 이색적인 트랙을 완성했다"며 "리스너들에게 먼저 선보이고 싶다'는 아이유 본인의 생각에 따라 컴백 전 먼저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동갑내기 뮤지션 아이유, 오혁이 함께 작사, 작곡, 콘셉트 이미지 촬영까지 완성한 특별한 애정이 담긴 곡인 만큼 가요계의 신선한 반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사랑이 잘'은 주말에 이어 10일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포함 8개 음원차트에서 1위를 휩쓸며 정상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편 아이유는 '밤편지', '사랑이 잘'에 이어 오는 21일 정규 4집 음반을 발표하고 1년 6개월 여 공백을 깬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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