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는 중구 사정동 종합테마파크인 '오월드'에서 오는 30일까지 튤립축제가 개최한다 알렸다.
축제는 튤립 30만포기를 비롯해 히야신스 등 각종 봄화초 약 1천만송이가 플라워랜드를 중심으로 선보인다.
앞서 지난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개화를 시작해 튤립은 4월 한달 간 오월드 전역을 물들이게 된다.
현재까지 전국 622개교 6만여명이 봄 소풍을 예약했고 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다음 달말까지 약 15만명의 학생이 오월드를 찾을 것으로 전망되며 일반인의 방문도 활발해 다음달까지 약 30만명의 외지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도시공사는 예상하고 있다.
튤립축제 기간동안에는 외국인 무용단 공연과 마칭밴드 퍼레이드 등 가족과 함게 즐길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쳐진다.
매년 120만명 가량이 방문하는 오월드는 고속도로 IC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영·호남 등 대전권 이외의 관람객이 전체의 70%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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