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수성구 구립도서관들 18일까지 도서관 주관 행사 풍성

범어, 도서교환권·뮤지컬 공연…용학·고산, 명사 초청 특강 마련

수성구립 범어도서관이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수성구립 범어도서관이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책으로 입장하는 음악회' 모습.

대구 수성구 구립도서관들은 제53회 도서관 주간(4월 12~18일)을 맞아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표도서관인 범어도서관(관장 신종원)은 도서교환전과 지난 잡지 나눔, MBTI 성격검사 등의 행사를 1층 야외 분수광장에서 개최한다. 지산동에 위치한 용학도서관(관장 김상진)은 '인문학으로 그림책 만나다'(강정아 동화구연가)와 '인물 드로잉법'(정경상 화가) 특강을 개최한다. 고산도서관(관장 황인담)은 '중국의 음식문화'(대구대 이미경 교수)와 '자연의학과 생활건강'을 주제로 세로토닌 문화원장 이시형 박사의 강연을 개최한다. 범어도서관은 또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22일(토) 가족뮤지컬 '신데렐라'를, 25일(화)에는 책으로 입장하는 음악회 '듀오콘서트'를 마련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수성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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