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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대백아울렛, 14일 그랜드 오픈…구정모 회장 "아울렛 사업 확장 할 것"

대백아울렛 야경. 매일신문DB
대백아울렛 야경. 매일신문DB

대백아울렛이 13일 프리오픈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대백아울렛 동대구점은 지상 8층, 지하6층, 대지면적 7152㎡, 연면적 7만1964㎡ 규모의 고품격 도심형 아울렛으로 대구 동구 신천동 옛 귀빈예식장 부지에 자리잡았다.

창업이후 처음으로 아울렛 시장에 첫발은 내디딘 대구백화점은 쇼핑, 휴식, 먹거리가 결합한 신개념 아울렛 사업에 모든 역량을 결집할 예정이다.

신세계 백화점과 인접한 동대구로에 문을 연 대백아울렛은 국내 최정상 패션 브랜드 170여 개가 입점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브랜드는 현대백화점 계열 패션기업이자 국내 고급 남성'여성복의 최강자로 통하는 '한섬'전문관이다. 아울렛 1층에 타임, 마인, 시스템 등 한섬 20여 개 브랜드가 동시에 둥지를 틀어 눈길을 끈다.

1층 한섬전문관과 함께 빈폴종합관을 지나 2층으로 올라가면 여성 토털 전문관, 4층 ABC마트(멀티 슈즈숍), 5층 로가디스 등 삼성물산관, 6층 파리게이츠 등 골프 브랜드까지 총집결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며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7층은 기존 아울렛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생활밀착형 라이프스타일 숍을 도입해 상품 다양성을 꾀했다.

8층 식당가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유명 맛집들로 채워 미식가들에게 유혹의 손짓을 하고 있다. 프랑스 정통 베이커리카페 '곤트란쉐리에', '커피명가', 수도권 맛집으로 유명한 '김영태의 뷔페마을' 및 15개 전문식당가로 구성해 수도권을 찾아야 맛 볼 수 있었던 음식들도 대구 도심에서 즐길 수 있다.

구정모 대구백회점 회장은 "가성비 높은 제품으로 합리적인 소비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 아울렛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백아울렛 동대구점은 13일 프리 오픈에 이어 14일 그랜드 오픈 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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