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학생수련원 올해 첫 입소식

경상북도안동학생수련원(관리소장 김경일)은 12일 석전중학교 1학년 104명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첫 입소식을 했다.

안동시 녹전면에 있는 안동학생수련원은 3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로 수련생에게 선비의 덕목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경북 유일의 선비문화 체험장이다. 수련원 인근에는 국학진흥원과 도산서원, 농암종택 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 문화체험 행사도 하고 있다. 이번 입소를 시작으로 올해 71개교 5천200여 학생이 안동학생수련원에서 수련 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다.

김경일 안동학생수련원 관리소장은 "수련원을 찾은 학생들은 '소중한 사람, 행복한 동행'이라는 원훈 아래 자연 속에서 정서를 순화하고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생활태도를 기르게 될 것"이라며 "도전을 두려워 말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안전사고에 주의해 즐거운 수련활동을 즐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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