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포스터에 대한 반응이 눈길을 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파격적인 선거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안 후보는 '국민이 이긴다' 는 문구가 담긴 어깨띠를 두른 채 두 손을 치켜들고 있다.
특히 승리의 'V' 자를 형상화한 안 후보의 파격적인 선거 벽보는 광고 천재 이제석 광고연구소 대표의 작품으로 알려지며 눈길을 끈다.
선대위 관계자는 "안 후보 선거 벽보가 기존 스타일과 많이 다른데 이제석 대표 특유의 광고 스타일이 저렇다"면서 "이제석 광고연구소 입장에선 정치인과 관계되는 작업을 한 것이 외부에 알려지면 불이익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후보 측에선 일부러 알리지 않으려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특히 안철수 포스터에 대해 "확실히 눈에 들어온다" 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네티즌들은 "하나만 봤을때는 엥? 했는데 다 나열해놓은거 보니 완전 대박", "선거포스터는 안철수를 시작으로 대변화를 맞이하게 될듯", "벽보를 한데 모아놓으니까 안철수만 보임", '안철수 포스터 튄다. 흥해라", "안철수의 잔머리", "눈에 확들어오네 차별화는 된거 같다", "광고천재.. 역시", "의외로 괜찮네"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한편 15명의 대선후보들은 등록을 마친 후 공식 선거기간인 17일 0시부터 투표 전날인 5월8일 밤 12시까지 22일간 대선 레이스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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