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이웨어 전문 제조사 ㈜애니씨(대표 이영애)가 레트로(복고)와 모던(현대)을 넘나드는 디자인 안경 브랜드 '트루스아이웨어'(TRUTH eyewear)를 앞세워 입지를 넓히고 있다.
소비자 사이에서 '안경도 패션'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으면서 안경 제품의 기능뿐만 아니라 디자인과 브랜드파워 역시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트루스아이웨어는 이름에 쓴 '진실'(truth)이라는 말처럼 아이웨어라는 본연의 용도를 뛰어넘어 고객의 두 눈이 되고자 진심을 담은 아이웨어를 선사하겠다는 뜻을 지녔다. 대구 북구 노원로에서 25년 넘게 안경테만 만들어 온 애니씨가 지난해 4월 과감하게 내놓은 브랜드다.
이 브랜드는 다양한 분야와의 컬래버레이션(협업)을 통해 단순하고 감각적인 안경에서부터 유니크한 선글라스까지 예술적인 디자인 감성을 담은 아이웨어를 두루 만들고 있다. 아울러 클래식과 레트로를 모티브로 해 복고풍이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의 제품을 속속 내놓고 있어 젊은 층은 물론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두고 있다. 국내 소비자의 얼굴형에 맞춘 디자인과 재료에 무관한 편안한 착용감'가벼움을 자랑한다.
이런 장점을 바탕으로 트루스아이웨어는 오는 20~2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16회 대구국제안경전'(DIOPS 2017)에 참가한다. 트루스아이웨어 S/S(봄여름철) 신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트루스아이웨어에 따르면 이 브랜드 제품은 출범 1년여가 지난 현재 홈페이지와 온'오프라인 매장 등을 통해 판매량을 점차 늘려나가고 있다.
트루스아이웨어는 앞으로 뛰어난 품질과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 만족스러운 사후지원(A/S) 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명품 하우스 브랜드로 입지를 다진다는 목표다.
애니씨 관계자는 "트루스아이웨어는 출시 후 업계에서 제품 완성도와 품질이 뛰어나다는 호평을 듣고 있다. 애니씨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어떤 브랜드와도 경쟁할 수 있다고 자부한다"며 "품질이 정신이고 디자인은 생명이라는 기업 신념을 고수하며 가격과 제품을 차별화해 내수'수출 모두에서 최고의 아이웨어 브랜드로 발돋움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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