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총동창회(회장 김윤식)가 조찬 세미나인 '매탑 모닝토크'를 시작했다.
첫 강좌는 18일 오전 7시 30분 대구 수성구 아리아나호텔에서 열렸다. 강사는 개그맨 전유성 씨. 30여 명의 매탑 총동창회 회원들이 모였다. 전 씨는 ▷서울 토박이인 자신이 청도에 정착한 동기 ▷방송 프로그램 진행 ▷코미디 철가방극장 설립 및 운영 ▷국내 유일의 반려견을 위한 공연 '개나소나 콘서트'등 공연기획 등에 얽힌 이야기를 재미있게 전했다.
그는 개나소나 콘서트를 시작할 때, '보신탕을 즐기는 사람이 무슨 반려견 콘서트를 하느냐'는 악성 댓글에 시달렸다. 전 씨는 참석한 회원들에게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해서는 차별화되지 않는다. 음악회의 경우만 해도 '힐링' '에코' '낭만' 등 천편일률적인 이름을 붙이면 성공할 수 없다"고 했다.
'매탑 모닝토크' 2회(강사: 방송인 김쌤과 한기웅)는 다음 달 16일 오전 7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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