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건강쪽지] 난임 부부에 240만원 상당 한약 지원

대구시한의사회는 대구시와 함께 한방으로 난임을 치료하는 '2017년 난임 부부 한의 지원 사업'에 나선다. 대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여성 중 1978~1992년에 출생한 여성으로 국가 지정 난임치료기관에서 원인불명의 난임으로 진단받은 여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환자 1인당 240만원 상당의 한약이 무료 지원된다. 다만 침이나 뜸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한의사회 블로그(http://blog.naver.com/tgakom)나 대구시한의사회 사무국(053-742-8100)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구시한의사회는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난임 부부 한의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난임 부부 73쌍에게 3개월간의 치료를 제공했으며 7년간 356쌍의 부부에게 지원해 25%인 90쌍이 임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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