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서가협회 경상북도지회가 주최한 '제17회 경상북도 서예전람회'에서 '다산선생 시'를 출품한 김순남(60·안동·행초 부문)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사진).
이 밖에 한국서가협회 이사장상은 김기봉(문경·해서 부문) 씨가 받았다. 최우수상은 석영희(영덕·문인화 부문), 우수상은 권기영(안동·해서원로 부문), 김건섭(서울·한글 부문), 김미숙(영주·해서 부문), 박영철(영덕·해서원로 부문), 전재홍(문경·전예원로 부문) 씨가 각각 선정됐다.
하종현 심사위원장은 "올해 대상을 받은 김순남 씨의 다산선생 시 영수석 절구는 전통서예를 바탕으로 모필의 유려한 붓놀림과 먹의 농담 운용을 통한 운필법, 점획의 태세 필획의 곡직 등 필세가 뛰어나고 생동감이 가미된 행초의 특성을 잘 살린 작품으로 평가했다"며 "심사위원 전원 합의로 선정됐다"고 했다. 한편, 입상작은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전시되며, 시상식은 6월 20일 오후 2시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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