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대백 어린이 미술공모전에서 최희윤 양(대명초교 1학년)이 출품한 '이월드 청룡열차를 타고'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지난여름 친구들과 놀이동산에서 즐거웠던 기억을 크레파스로 표현한 그림이다. 과장된 표현보다는 어린이답게 화면을 가득 채운 주제 구성과 차분하고 섬세한 묘사력에서 오는 순수함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병구 심사위원장(대구미협 회장)은 "청룡열차의 역동적인 구도와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워하는 어린이들의 천진난만함을 진솔하게 표현했다. 그림 속 어린이들의 다채로운 표정을 통해 재미와 즐거움을 주고 있다"고 평했다.
이번 공모전은 1차 심사에서 선발된 본상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실기검증을 실시한 결과 대상을 비롯해 금'은'동상, 특선'입선 등 1천167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은 5월 2일(화) 오후 5시 대백프라자 프라임홀에서 열리며, 입상작 작품전(특선 이상 본상 입상작 459점)은 5월 2일부터 7일(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이후 5월 16일(화)부터 31일(수)까지 동부도서관을 시작으로 대구 시내 주요 도서관과 초등학교에서 순회전시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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