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이 5월17일부터 28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한국인이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이 된 것은 고 신상옥 감독, '밀양' 이창동 감독, 배우 전도연에 이어 네 번째다.
박찬욱 감독 앞서 2004년엔 '올드보이'로 심사위원 대상을, 2009년엔 '박쥐'로 심사위원상을 각각 받았다. 또한 지난해 경쟁부문 초청작 '아가씨'에 이어 2년 연속 칸 국제영화제에 참여하게 됐다.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은 스페인 영화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가 맡는다. 심사위원은 할리우드 스타 윌 스미스와 제시카 채스테인, 중국 배우 판빙빙(範氷氷), 이탈리아 감독 파올로 소렌티노, 프랑스의 감독 겸 배우 아녜스 자우이, 영화음악의 대가 가브리엘 야레 총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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