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와 '특별시민' 최민식이 맞붙는다.
액션 어드벤쳐 의 후속작 는 사상 최강 빌런 '타노스'에 맞서 은하계를 구했던 히어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이 외계 여사제 '아이샤'의 실수로 다시 또 쫓기는 신세가 되며 벌어지는 새로운 모험을 그린다.
는 전 세계에서 7억7000만 달러 수익을 내며 대성공을 거뒀지만 국내에서는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당시 한국영화 사상 최다 관객수를 모은 최민식 주연의 '명량'에 밀려은 관객 130만명을 모으는 데 그쳤다. '명량'의 상영관 싹쓸이에 는 호평에도 불구, 상영관을 충분히 배정받지 못해 아쉬운 성적으로 물러나야만 했다.
2일 전야 가 개봉한다. 눈에 띄는 점은 최민식과의 재대결. 최민식 주연의 은 지난달 26일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로 흥행가도를 펼치고 있다. 특히 대선 특수와 맞물려, 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을 끌어 내리는 등 한국영화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민식 주연의 은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 분)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 이야기로 선거판의 민낯을 비춘다. 장미대선과 타이밍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져 관객들의 구미를 당긴다.
는 해외 시사 이후 호평을 받으며, 밝은 전망을 시사했다. 미국 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마블 사상 최고의 영화 탄생"이라고 극찬, 미국 영화 매체 버라이어티는 "장면, 대사마다 화려화고 위트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30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호주, 독일 등 전 세계 37개국에서 개봉,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와 최민식의 . 승자는 누굴까. 개봉을 하루 앞둔와 한국영화 의 대결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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