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북도민체전이 끝난 후 올해 도민체전에서는 3위를 목표로 세우고 선수들이 꾸준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점이 3위의 성적을 거둔 것 같습니다."
성달표(사진) 경산시체육회 수석부회장(㈜현대통상 회장)은 영천에서 열린 제55회 경북도민체전에서 당초 목표했던 도내 시부 3위를 차지한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경산시는 2001년 이후 2008년, 2009년, 2011년, 2012년에 시부 3위를 했을 뿐 나머지 대회에서는 4∼5위를 차지했었다.
총 26개 종목에서 임원 포함 860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경산시는 농구, 레슬링, 복싱에서 1위의 성적을 냈고 지난번 대회에서 10위를 했던 우슈가 5위를 차지하는 등 전반적으로 성적이 크게 향상돼 목표를 이룰 수 있었다.
성 수석부회장은 "이번 도민체전에서 시체육회장인 최영조 시장을 잘 보필하면서 가맹경기단체장과 이사, 임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해서 선수단을 격려하고 지원을 했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2011년부터 지금까지 경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경산시 체육발전에 기여해 왔다. 2014년에는 제49회 경북최고체육상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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