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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륨' 조윤희♥이동건,결혼 소감 밝혀 "샛별처럼 밝게 긍정적으로 살겠다"

사진.조윤희 SNS
사진.조윤희 SNS

공개 열애중인 이동건, 조윤희가 부부가 됐다.

이동건과 조윤희는 소속사를 통해 두 사람이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며 '예비 부모'가 된 사실도 덧붙였다.

두 사람은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에서 호흡을 맞추고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평소 자유로운 데이트를 즐기던 두 사람은 깜짝 결혼 및 임신 발표로 이목을 집중 시켰다.

조윤희 자신이 징행하는 KBS 쿨FM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오프닝 멘트로 결혼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조윤희는 "달 근처에서 유난히 밝게 빛나는 별이라서 샛별이라고 한다. 이는 비너스, 금성이라고도 한다. 보고 싶다고 밤 하늘을 올려다봐도 자주 볼 수는 없다. 초저녁에 잠깐, 새벽에 잠깐 빛나는데 타이밍이 맞아야 볼 수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눈부시게 빛나는 나만의 샛별 찾으셨어요? 전 찾았습니다"고 웃으며 덧붙여 임신사실에 대해 언급했다.

조윤희는 이어 "정말 모든 게 억지로 짜맞추지 않았어도 타이밍이 다 맞았다"고 짧은 연애에서 결혼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임신이라는 겹경사를 맞은 속내를 밝히며 "유난히 빛나는 샛별처럼 밝게 긍정적으로 잘 살겠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동건의 차기작 KBS 2TV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촬영 일정을 마친 뒤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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