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자비와 은혜가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대구불교총연합회 류병선 신도회장은 스님과 신도가 하나 되는 것을 강조했다. "우리 모두는 부처님 가족이다. 종단을 떠나 스님과 신도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류 회장은 이를 위해 오는 20일 불교 5개 종단과 신행단체가 참여하는 '대구불교 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각 종단과 대구지역 신행단체의 스님과 신도, 가족이 모두 모여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류 회장은 "궂은 일은 서로 나누고, 좋은 일은 널리 알려 함께 기쁨을 나누는 마음으로 일한다면 그것이 부처님의 자비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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