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시즌2' 첫 순위가 발표됐다.
5일 방송된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101 시즌2' 5회는 첫 번째 순위 발표식으로 그려졌다. 98명 연습생들 가운데 38명이 탈락, 60명의 경쟁이 시작됐다.
이날 발표된 순위에서는 남자 국민프로듀서와 여자 국민프로듀서의 순위가 다른가 하면 의외의 다크호스가 등장하는 등 예상치 못한 순위 변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마루기획의 박지훈 연습생이 누적투표수 100만표를 기록하며 첫 번째 1등을 차지했다. 마지막 생존자 60등은 개인 연습생 김상빈이었다.
14위로 순위 하락한 장문복은 남자들이 뽑은 1위에 선정됐다. 장문복은 담담하게 "부족한 실력에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51위에 선정된 WH크리에이티브서성혁 연습생이 파격적 순위 상승에 폭풍눈물을 쏟아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서성혁은 "95등이었다가 올라올 줄 몰랐다. 가족들도 그렇게 생각했다"며 오열하는 모습으로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 본 중계석의 시즌1멤버들은 "간절함이 프로듀서 여러분에 통한 것 같다"고 말했다. I.O.I 출신 소혜도 함께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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