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한 특별출연의 키 메이커가 탄생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에서 팬티 도난 사건과 연관된 살인 사건의 피해자 '고주연'으로 열연한 민지가 미친 존재감을 뽐내며 퇴장했다.
극 중 고주연은 평범한 20대 여성으로 지난 6회 방송에 통통 튀는 모습으로 첫 등장해 팬티 도둑을 찾아달라며 완승(권상우 분)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9회 방송에서는 초반 설옥(최강희 분), 경미(김현숙 분)와 대화를 주고 받는 밝은 모습을 보인 반면 방송 말미에 검은 그림자와 마주하며 살인 사건을 예고해 안방극장을 오싹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방송에서 자신을 짝사랑하는 스토커로부터 살해 당하는 시점부터 싸늘한 시체로 발견되기까지의 과정이 밝혀지며 작품 속 사건의 키 메이커로 맹활약 했다.
'추리의 여왕' 속 민지는 상큼 발랄한 모습부터 순박하고 청순한 모습에 이어 공포에 휩싸인 오싹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처럼 안정적인 연기력과 더불어 팔색조 매력을 뽐내며 특별출연에도 불구하고 미친 존재감으로 매회 몰입도를 높이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에, 민지가 앞으로 더 많은 작품에서 보여줄 탄탄한 연기력과 다양한 매력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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