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성주생명문화축제'가 18~21일 성주 성밖숲 일대에서 열린다.
'엄마 어디가? 별고을 별난 나들이 간다!'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18일 세종대왕자태실에서 열리는 생명선포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 펼쳐진다. 아울러 지난 2일 서울 경복궁 일대에서 펼쳐진 세종대왕자 태봉안의식 재연행사 참여 행렬이 20일 축제장에서 퍼레이드를 펼친다.
특히 날짜별로 주제를 정해 다양한 테마 공연과 체험거리 등을 마련해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은 풍성한 축제 한마당을 느낄 수 있다. 18일(별고을의 날)에는 다둥이가족과 청년 유림으로 이어지는 성화 봉송이 열리고, 코요테'인순이 등 인기 가수들이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19일(별난 참외의 날)은 해외 5개국의 전통 민속공연과 참외 진상의식 등이 선보인다. 20일(별난 사랑의 날)은 서울 태봉안 행사에 이은 안태사 영접의식과 퍼레이드, 참외 반짝 경매 등이 진행된다. 21일(별난 청춘의 날)은 시가지 난장 퍼레이드와 경상북도 틴틴가요 페스티벌, 관운장 줄놀이를 비롯한 대동놀이와 레이저 불꽃놀이 등이 대미를 장식한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별고을 성주만의 차별화된 축제를 정성껏 준비했다.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축제장을 방문해 편안하게 즐기고 행복한 추억을 가득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성주생명문화축제 홈페이지(www.sjlife.kr)와 페이스북에서는 블로그 공모전, 소문내기 이벤트, 초성 맞히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사이트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경품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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