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가 17일 상장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며 공모가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넷마블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7.69% 내린 14만4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공모가인 15만7천원에서 8.3%가량 떨어진 수준이다.
넷마블은 지난 12일 상장한 뒤 4거래일간 모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엔씨소프트가 전날 쇼케이스에서 리니지M 출시일을 다음 달 21일로 확정하고 자정부터 사전 예약자 400만 명을 대상으로 캐릭터 사전 생성을 시작하는 등 흥행몰이에 나선 영향으로 관측된다.
리니지M은 넷마블이 엔씨소프트 지식재산권(IP)을 빌려 만들어 큰 성공을 거둔 '리니지2 레볼루션'과 경쟁 구도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리니지2 레볼루션 하루 매출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 출시로 당분간 하락세가 예상되지만 3분기에 일본, 중국, 북미 등으로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어서 매출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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