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공산에 화성그린빌 이후 20년 만에 첫선을 보이는 도심형 타운하우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동구 중대동 423번지 팔공산 자락 8천399㎡ 부지에 준공한 프라움하우스 팔공이 최근 입주를 시작했다. 친환경 건축공법을 적용한 전용면적 150㎡ 9가구, 171㎡ 9가구 등 총 18가구 규모다. 전 가구별 앞마당과 테라스를 설계해 전원생활의 여유를 즐길 수 있으며 가구별 주차 공간을 확보해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차 문제를 해결했다.
그동안 전원주택은 교통이 불편한 도심 외곽 지역에 위치했다. 이에 반해 프라움하우스 팔공은 승용차로 인근 이시아폴리스까지 10여 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대구4차순환도로(예정), 이시아폴리스~유통단지 간 도로 등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또 서촌초등학교와 서촌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등 단지 바로 앞에 가깝고 안전한 교육 환경이 자리 잡고 있다.
전원주택의 가장 큰 취약점으로 꼽히는 보안 문제도 극복했다. 사각지대마다 CCTV를 설치했고 단지 도보 5분 거리에 공산파출소가 위치해 입주민의 안전과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다.
프라움하우스 팔공 관계자는 "주거 트렌드가 바뀌면서 아파트보다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는 타운하우스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신 것 같다"며 "프라움하우스 팔공에 보내주신 소비자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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