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학생미술대전 김다혜·임효원·계성훈·신예준 대상

초등 고학년부 대상 계성훈(대구동일초교 5) '가족의 휴일 한때-문화탐방'

매일신문 주최로 진행된 제26회 매일학생미술대전에서 신예준(대구수성초교 2) 학생이 출품한 '멋진 우리 엄마'와 계성훈(대구동일초교 5) 학생의 작품 '가족의 휴일 한때-문화탐방'이 초등학생부 대상을 차지했다. 또 중학생부와 고등학생부 대상은 임효원(성서중 3) 학생의 작품 '김광석 거리에서'와 김다혜(경북예술고 2) 학생의 '햇살이 머무는 자리'가 받았다. 단체상은 초등학생부 옥계동부초교(교장 하인수), 중학생부 부산예술중(교장 김삼영), 고등학생부 경북예술고(교장 이인성)에 각각 돌아갔다.

공모전에 대한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동상 이상 수상 후보자 104명에 대해서는 지난 13일 계산성당과 계산문화관 등에서 별도의 실기대회를 치렀다. 이를 바탕으로 대상 4명을 포함해 금상 8명, 은상 30명, 동상 38명, 특선 932명, 입선 2천707명 등 총 3천711명의 수상자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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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에는 박병구(대구미협 회장)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강정주, 김동광, 남학호, 노태웅, 박승수, 박지경, 송선일, 이의철, 정명아, 조동오 등이 참여했다. 박 심사위원장은 "2차 실기검증을 해보니 출품작보다 나은 것도 있고, 못한 것도 있는 등 가필한 작품이 많이 발견돼 안타까웠다. 특히 수채화에서 많았다"면서 "그러나 해를 거듭할수록 작품 수준은 많이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1일까지 공모를 마감한 결과 작품 8천857점이 접수됐다.

시상식은 6월 10일(토) 오후 3시 대백프라자 프라임홀에서 열린다. 특선과 입선 수상자 상장은 학교로 발송된다. 전체 수상자 명단은 본지 23일(화) 자 14'15면과 매일신문 홈페이지(www.imaeil.com)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6월 1일(목)부터 30일(금)까지 매일신문 홈페이지에서 동상 이상 수상 작품의 사이버 전시가 진행된다.

▷후원: 교육부, 대구시, 경상북도, 대구시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 ▷협찬: 포스코, 서도장학재단 ▷시상 협조: ㈜대구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