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향토청년회 지도회(회장 이상만)는 성인여성장애인거주시설인 성모자애원 마리아의 집 이용자들과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지도회는 지난 19일 '오월의 산책'이란 표어를 걸고, 성모자애원 이용자'사회복지사 등 130여 명과 안동을 방문해 경북도청을 견학했다. 또 월영교와 안동하회마을 전통기와집'초가집을 둘러보고, 하회별신굿탈놀이도 관람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상만 회장은 "장애인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을 갔다 올 기회를 마련하게 돼 뿌듯하다"며 "소중한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아름다운 추억을 갖게 됐다. 앞으로 이런 기회를 더욱 많이 갖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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