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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풍 주호민의 풍기문란' 문재인 대통령 당선 우리가 점쳤다 주장

사진. 비틈TV
사진. 비틈TV

비틈TV 웹 예능 '10PM 시즌3'-김풍 주호민의 풍기문란'에서 문재인 대통령 당선 사실을 미리 점쳤다고 주장했다.

23일 밤 10시 방송된 웹 예능 '김풍 주호민의 풍기문란'에서 조규문 철학박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을 미리 점쳤다고 주장해 화제를 모았다.

오프닝에서 웹툰작가 김풍이 "2주간의 재정비 기간 동안 별 일 없었냐"는 안부를 묻자 조규문 철학박사는 "별 일 있었다"고 자신만만하게 대답했다. 이어 곧바로 "19대 대통령 누가 됐는지 봤냐"며 "우리 풍기문란에서 미리 점쳤다"고 주장했다.

이를 들은 김풍이 "누구라도 그렇게 예상한 거 아니냐"고 반박하자 조규문 박사는 "당시 박빙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었다"고 대답했다. 이어 "이렇게 풍기문란이 천기누설까지 하며 앞서가는 방송"이라고 자화자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과 사람과의 사주궁합을 선보였던 방송은 대통령 당선에 대한 이야기에 이어서 다음 회에서 청와대의 풍수를 완전 해부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주호민이 "말년이 좋은 대통령이 없었다"고 관심을 보이자 조규뮨 박사는 "풍기문란이 방송금지가 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고 답변했다. 이를 들은 김풍은 재치 있게 "이제 그런 정권이 아니다"라며 안심하라고 말했다.

생각을 비트는 스마트폰 방송국 비틈TV의 '10PM 시즌3-김풍 주호민의 풍기문란'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부터 90분 동안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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