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봉화 명호면 상하수도 공사 첫 삽

사업비 54억 투입 수질환경 개선

봉화군 명호면 주민들의 숙원이던 상하수도 설치 공사가 첫 삽을 떴다. 봉화군은 사업비 46억원(국비 40억원)을 들여 명호면 소재지(도천1'4리)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처리(일일 처리량 200t) 관로 공사(하수관로 4.75㎞)에 착수, 오는 2018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사업비 8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재산~명호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과 연계한 면소재지 내 상수관로 6.84㎞를 신규로 확충할 계획이다.

사업이 끝나면 면소재지 146가구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와 여름철 래프팅 체험객이 몰리면서 발생하는 관광 하수를 적정 처리해 낙동강 상류지역 수질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아울러 갈수기마다 생활용수 부족을 겪던 명호면 주민들이 맑고 깨끗한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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