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끄러운 사회 사유의 몸짓…'닭_쳐, 소음'

17일 웃는얼굴아트센터서

예술과 사회, 인간과 예술이라는 키워드로 매년 새로운 공연을 이끌고 있는 '장댄스프로젝트'(대표 장현희)의 창작무용 '닭_쳐, 소음'이 17일(토) 오후 7시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개막된다.

시끄러운 사회 속에서 사유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이 작품은 장 대표가 늘 강조해온 '동시대적 메시지'를 독특한 구성과 무대 예술로 전달한다.

장 대표는 다양한 예술 장르를 실험적으로 녹여내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오늘날 융합은 예술을 넘어 시대를 들여다보는 키워드이기 때문이다. 작년에 선보인 'Concept art & Mover 오늘'에서도 파격적인 장르의 융합을 시도했다.

대구출신인 장 대표는 단국대 무용학과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했다. 대구예술상(2015), 한국안무가페스티벌 은상, 14회 대구무용제 대상, 13회 전국무용제 은상, 26회 대구무용제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대구문화재단 기초기획지원 '예술로 문화로 시리즈' 두 번째 작품으로 선정됐다. 전석 초대. 053)584-8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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