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틈TV의 웹 예능 '10PM 시즌3-하하 미노 지조의 다줄거야'에서 하하가 아내 별에게 서운함을 폭발시켰다.
11일 밤 10시에 방송된 웹 예능 '하하 미노 지조의 다줄거야'에서는 시즌3 마지막 방송을 기념해 하하의 아내 별이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하하는 이날 방송에서 최근 저조했던 성적을 만회하며 오프닝 게임 '미션100'부터 단시간에 성공시켰다. 하하와 나팀사 멤버들이 서로 부둥켜안고 승리 세리모니를 연발하자 별이 "왜 이렇게 좋아하는 거냐. 지금 뭐하는 거냐"라고 반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하하는 "설마 한 번도 안 본거냐"며 "원래 한방에 성공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별이 미션 성공 후 선물을 줄 시청자 전화번호를 적은 돌림판을 보며 "다트를 던지는 거냐"고 또 질문하자 하하의 서운함이 폭발했다.
하하는 "너무 서운하다"며 급기야 질문세례를 던지는 별에게 "그냥 눈치껏 봐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별이 나름의 변을 하기 위해 마이크를 들었지만 소리가 나오지 않자 "애만 키우다보니 감이 떨어졌나보다"라며 "마이크도 안 나온다"고 받아쳤다.
이날 '기네스농구' 미션에서 첫 시도에 실패한 하하로 인해 와이프 카드로 투입된 별은 손쉽게 자유투를 성공시켜 관심을 모았다. 이어 마지막 '복불복게임'에서도 실패의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별이 골을 성공시켜 연패의 늪에 빠졌던 방송의 마지막을 깔끔하게 성공으로 끝마치도록 이끌었다.
초반부 방송을 한 번도 안봤다는 사실로 남편 하하에게 핀잔을 들었던 별은 구원투수로 투입돼 연달아 미션을 성공시키며 내조의 여왕다운 반전을 선사했다.
생각을 비트는 스마트폰 방송국 비틈TV의 '10PM 시즌3-하하 미노 지조의 다줄거야' 다시보기는 네이버 V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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