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미키정의 이혼소식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태국매체가 선정한 세계 10대 트렌스젠더 순위에 한국 하리수가 랭킹된 사실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환구망(环球网)은 태국 최대 중국어 일간지 성섬일보(星暹日报)를 인용해 세계 10대 트렌스젠더 순위에 한국인 하리수를 비롯한 중국인 2명이 올랐다고 전했다.
매체는 태국에서는 성적소수자들이 자신의 성을 선택하는 것에 대해 사회적, 공적 존중을 받고 있다며 태국 국민들은 자국 트렌스젠더들뿐만 아니라 전세계 트렌스젠더들의 아름다움을 존중하자는 의미에서 10대 트렌스젠더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1위는 현지에서 '황후'로 인정받는 포이(poy)가 차지했다. 2위부터 5위는 각각 라오스 국적의 링링 비야도(Lingling Beeyada), 태국 국적의 요시(Yoshi), 한국인 하리수, 중국 대만 알리시아 류(Alicia Liu)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하리수는 자신의 이혼사실이 밝혀진 사실에 대해, 합의이혼했으며 지금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글을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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