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 조성지 저수율 36% 가뭄 대책 마련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지사장 이철수)는 가뭄 장기화에 따른 대책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 의성군위지사의 대표 수리시설인 조성지(360만t)는 현재 저수율 36%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낙동강에 있는 생송(1단), 생물(2단)양수장을 가동해 조성지에 물을 퍼올리는 등 가뭄 장기화에 대비하고 있다. 또 낙동강 지류 하천인 위천의 하천수가 고갈되고 있는 상태에서 하천 굴착과 강막이 작업 등을 통해 농지에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하천이 고갈돼 양수장의 집수 시설이 어려운 지역에는 이동양수기를 긴급 확보해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이철수 의성군위지사장은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의성군과 업무 체계를 공유하고, 가뭄 대책 사업들을 시행하고 있다"고 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