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세입'세출 결산과 예비비 지출 등 대구시의 굵직한 현안이 15일부터 모두 '도마위'에 오르기 시작했다.
대구시의회는 15일부터 30일까지 제250회 정례회를 열고 2016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비롯해 일반안건 등 의안 심의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10시에 열린 제1차 본회의에는 ▷대구시의회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시장'교육감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19일 오후 2시부터는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집행부를 상대로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한다.
이번 시정질문에는 김의식 의원과 배지숙 의원이 나서 각각 서대구역세권 개발과 달서천'북부하수처리장의 지하화 및 상리음식물처리장 및 인사청문회 시행 등을 따져 묻는다. 또 도재준 의원과 오철환 의원은 서면 질문을 통해 각각 제2수목원 입지 선정의 재검토 및 혁신도시 수변공원화사업 추진과 혁신적 도시발전을 위한 사전협상형 도시계획 도입'시행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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