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美 교회 대각성 에드워즈 영성과의 만남

2016 심포지엄 모습
2016 심포지엄 모습

디바인영성연구소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를 진단하고 미래 목회를 준비하기 위한 '2017 여름 영성 심포지엄' 을 10일(월) 경주 현대호텔에서 개최한다.

'종교개혁 500주년, 조나단 에드워즈의 영성을 만나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조나단 에드워즈를 연구해온 이상웅(총신대)'정성욱(미국 덴버신학대) 교수와 현장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이순창(연신교회)'원강기(잠실교회) 목사의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제1부 심포지엄에서는 이상웅 교수가 '조나단 에드워즈와 대각성 운동과 영성', 정성옥 교수가 '조나단 에드워즈의 신앙감정론과 영성'이란 제목으로 주제 발표를 한다. 제2부 '종교개혁과 미래목회'에서는 이순창 목사가 '종교개혁과 현장목회 이야기', 원강기 목사가 '종교개혁과 미래목회 이야기'란 주제로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토론한다.

디바인영성연구소 유재경 소장(영남신학대 교수)은 "이번 심포지엄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미국 교회의 대각성 운동을 이끈 조나단 에드워즈의 개혁사상과 만나는 시간을 준비했다"면서 "치열한 영적 싸움을 하면서 위대한 대각성 시대를 이끌어 온 조나단 에드워즈에게 배우고, 또한 삶으로 반응한 선배에게 듣고, 우리 자신의 내면에 결단을 촉구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디바인영성연구소는 한국교회를 사랑으로 염려하며 기도하는 목회자와 교수, 학생들로 구성된 연구소로, '영성의 재발견'을 통해 기독교적 삶의 풍성함을 모색해 왔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