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한 뷔페식당에서 함께 음식을 먹은 5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일 오전 11시 30분 구미시 한 식당에서 지인의 자녀 돌잔치에 참석한 조모(37) 씨 등 5명이 이곳에서 제공한 음식물을 먹고 설사와 구토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날 375명이 식당에서 제공한 음식물을 먹었으나 같은 식탁에서 식사한 5명 외에 다른 사람에게는 현재까지 식중독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구미시는 사고 직후 해당 식당에 대한 긴급 위생점검을 벌였으며, 역학조사에 나선 구미시보건소는 식중독 증세를 보인 5명과 식당 종사자 19명 등 24명의 가검물을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원인 규명에 나섰다.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1주일쯤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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