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아이사랑 통장' 대상 DGB대구은행 5세로 늘려

'아이사랑 통장갖기'의 지급금 대상이 만 5세까지 확대된다.

DGB대구은행은 지난해 4월 대구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아이사랑 통장갖기' 협약을 맺고, 출생 순위 및 소득 기준에 관계없이 자녀 명의 통장(DGB대구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과 평생저축 중 택일) 신규 시 출산장려금 1만원 지원에 합의한 바 있다. 지급 대상 자녀 1명당 '아이사랑 통장갖기' 1만원을 입금해 지급할 예정으로, 각 가정의 출산을 축하하는 한편 저출산 시대 출산 장려 및 아이사랑 운동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시행된다.

기존에는 대구시에 출생신고를 한 자녀에 대해 생년월일로부터 6개월 이내만 신청 가능했으나, 이달부터 대상자를 확대해 '대구시가 주소인 만 0세에서 5세 자녀'까지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자는 자녀 기준 기본증명서(특정'친권, 후견) 와 자녀 기준 가족관계증명서(일반), 부모 신분증, 도장을 지참해 DGB대구은행 전 지점을 방문하면 신규가 가능하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역 가족 친화 분위기 조성과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상을 확대했다. 앞으로 대구은행은 출연금 지원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유아동기부터의 계획적인 저축 및 재무 설계 습관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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