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월성원전, 양북면 등 7개 마을 무선방송 지원

1억5천만원 들여 설치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는 최근 양북면 등 인근 7개 마을에 디지털 무선방송설비를 지원했다.

월성원전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제공을 통한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1억5천여만원을 들여 앰프(34개소)와 확성기(90개소) 등을 설치했다.

김영영 양북면이장협의회장은 "현재 사용하는 외부 확성기는 유선 선로가 많이 훼손돼 성능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고, 시설유지비도 많이 들었다.

월성원전의 도움으로 디지털 무선방송설비가 교체돼 주민에게 다양한 정보제공이 한결 수월해졌다"고 했다.

한편 월성원전은 2015년 양북면 12개 마을에 7억원 상당의 무선 송신장치와 가정용 무선 수신기를 지원한 바 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